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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제12회 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 제12회 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심포지엄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지난 17일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김광열 영덕군수,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 황재철 경북도의원, 각 대학 교수와 전문가, 어업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함께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동해안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경영개선 발전 방안’이란 주제로, 해양수산부 어업정책과 윤재웅 사무관의 기조 강연으로 ‘연근해어업 선진화 방안’이 발표됐다. 이어 본행사 세션1에서는 ‘해양기후 변화에 따른 수산물 현황과 위기’를 주제로 국립수산과학원 강수경 연근해자원과장이 ‘기후변화와 수산자원 변동 및 관리’를, 국립부경대학교 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 이경훈 교수가 ‘수산분야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의 내용으로 발제를 맡았다. 세션2에선 국립부경대학교 해양수산경영경제학부 신용민 교수가 ‘지속가능한 연근해 어업 혁신방안’, 수협중앙회 이창수 수산경제연구원이 ‘동해안 어업경영 실태와 지원방안’의 내용으로 주제 발표해 ‘지속 가능한 어업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마지막 세션으론 동해수산연구소 기화환경자원과 이선길 연구관이 ‘살오징어의 어황 변동을 중심으로 동해안 출연 어종의 장기 변동’을 살펴보고, 동해수산연구소 독도수산연구센터 윤석진 연구사가 ‘동해안 대게 자원의 현황과 미래’를 전망해 ‘동해안 수산자원의 현황 및 미래 전망’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패널토론엔 국립수산과학원 황선재 동해수산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패널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정삼 수산경영자원연구위원, 경북 환동해지역본부 문성준 해양수산과장, 한국수산업경영인 영덕군연합회 김도수 회장, 한국어촌어항공단 김성민 첨단양식실장이 참여해 ‘동해안 수산자원 감소 및 위기 대응 방안’을 주제로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기후변화와 어촌의 고령화, 어자원의 남획 등으로 동해안 연근해어업이 큰 위기를 맞고 있는 만큼 수산물 현황을 파악하고 어업의 경영 실태를 진단해 하루빨리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오늘 심포지엄이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업경영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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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북정로에서 두 번째 골목축제 열린다▲ 경주시 골목축제 ‘난장으로 즐기는 황오락’ 행사 포스터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주시가 6월 7일, 8일 양일간 북정로 골목 일대(북정로 1~9)에서 2회차 골목축제인 ‘난장으로 즐기는 황오락’을 개최한다. 이번 원도심 골목축제는 원도심 지역에 새로운 콘텐츠를 도입해 관광과 상권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2회차 골목축제는 1회차 보다 더 풍성해진 참여 콘텐츠로 더욱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예술인 및 DJ 공연뿐만 아니라 거리노래방 및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방문객이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경주문화관 1918 광장에서 진행하는 황오랜드X글로벌 컬쳐부스와 연계해 플리마켓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는 양일간 17시부터 22시까지 진행되며,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행사 지역 내 차량 통행은 9시부터 24시까지 제한된다. 이동수 철도도심재생과장은 “이번 골목축제를 통해 지역의 상권 활성화와 원도심 내 관광객 유입을 지속적으로 촉진하고자 한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경주만의 특색 있는 골목축제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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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뿌리 찾아 경북으로...카자흐스탄 고려인 경북도 방문▲ ‘카자흐스탄 고려인노인대학 모국 방문단’ 방문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카자흐스탄 고려인노인대학 모국 방문단’ 27명이 16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청사를 견학하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예방했다. 이번 방문단은 카자흐스탄 고려인노인대학에서 지난 1년간 한국어를 배우고,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모국 발전상을 견학하기 위해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카자흐스탄 고려인노인대학’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30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대학은 조국을 떠나 낯선 땅에서 소수민족으로 살아온 고려인 어르신들에게 조국의 언어, 역사, 문화를 가르치며 모국에 대한 뿌리와 한민족 정체성을 함양시키고 있다. 소련 정부는 1937년 러시아 동아시아 지역에서 독립운동에 참여하는 한인들이 급격히 늘어나자, 소수민족 분리 정책을 시행해 한인들을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시켰다. 당시 강제로 이주당한 한인 17만여 명 중 약 9만 명이 카자흐스탄에 정착했다. 현재 카자흐스탄에는 10만여 명의 고려인 동포가 거주하며, 카자흐스탄 인구의 0.6%에 불과한 소수민족이지만, 각종 정계와 학계 고위직에 진출하며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 방문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에도 경주, 영천 등지에 5,800명의 고려인 동포가 마을을 형성해 거주하고 있다”며 “경상북도가 법무부와 협력해 추진하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이 잘 시행된다면 고려인 동포의 한국 체류와 정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이어서 “해외 한민족 동포들을 다시 기억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는 데 경북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영우 고려인 노인대학교장은 “강제 이주의 아픈 기억을 가진 고려인 어르신들의 삶을 따뜻하게 위로해 주시고 크게 환영해 주신 경북도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절을 딛고 카자흐스탄에 당당히 뿌리내린 고려인 동포들이 앞으로도 선조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잃지 않고 한민족의 끈을 이어 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2017년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고려인 동포와의 교류를 지속해 왔다. 2018년에는 고려인 강제 이주 8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에 거주 중인 경북인의 삶을 재조명하는 ‘유목의 땅, 유랑의 민족 카자흐·키르기즈 고려인’스토리북을 출간한 바 있다. 또한 도 숙련기술회 기술 봉사, 독립운동가 후손초청 사업, 해외동포정체성 찾기 사업 등을 통해 카자흐스탄의 고려인 및 단체들과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에 지속해서 통상사절단을 파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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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생 모집▲ 2024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7기 교육생 모집 안내문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상북도는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한 달간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상주시 사벌국면 상풍로 604-61)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스마트팜 영농 기술을 배우고자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국비로 전액 지원한다. 선발 예정 인원은 52명(전국 4개 혁신밸리 총 208명)으로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스마트팜 코리아’ 누리집(www.smartfarmkorea.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적격심사,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7월 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스마트팜 코리아’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054-537-8825~7)’에 직접 문의하면 된다.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는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이 스마트팜을 활용해 농촌 창업이나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중심의 장기 전문교육 시설로 20개월 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기초이론 과정 2개월, 교육형 실습 과정 6개월, 경영형 실습 과정 12개월로 구성된다. 기초이론은 스마트팜 농업기초, 정보통신기술(ICT), 데이터 분석 등 스마트팜 영농에 필수적인 이론을 교육한다. 교육형 실습은 보육센터 실습장 또는 스마트팜 선도 농가 등에서 기초과정에서 배운 이론을 적용․경험할 수 있는 과정이다. 경영형 실습은 이론과 교육실습 과정을 모두 이수한 교육생이 12개월 동안 교육생 각자 온실을 직접 운영하는 과정으로 자기 주도로 작물의 모든 생육기간 동안 영농 경영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교육 수료생에게는 스마트팜 창업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 수행 실적 우수자에게는 혁신밸리와 지역특화임대형 스마트팜의 우선 입주 자격이 부여되며, 스마트팜 종합자금 신청 자격과 청년 후계농 선발 시 가점 부여,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농신보) 우대보증 등도 받을 수 있다. 스마트팜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21년에 준공된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내에 2.3ha 규모의 첨단온실로 설치되었고, 2019년부터 금년까지 모두 166명의 스마트팜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경상북도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과 창의력이 뛰어난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고령화와 기후변화의 농업 위기를 첨단농업으로 극복할 수 있는 첨병 역할을 기대한다”면서 “경상북도에서는 청년 인재들이 농촌에 잘 정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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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함께 바꾸는, 새로운 경북! 더 나은 내일!▲ ‘2024년 경상북도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일상생활 속에서 도민이 느끼는 불편한 규제와 기업의 경제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024년 경상북도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16일부터 6월 14일까지 30일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경북도민이라면 누구나(공무원 포함) 참여할 수 있으며, 경상북도 홈페이지에서 공모 서식을 다운로드하여 이메일, 우편, 방문 또는 시·군 규제부서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출산, 육아, 저소득층 및 장애인 등 복지 분야 ▴교통, 주택, 의료 등 일상생활 분야 ▴청년, 경력단절자, 어르신의 취업·일자리 분야 ▴창업, 입지, 고용, 생산 등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분야 ▴신기술·신서비스·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 등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무위원회와 소관부서 검토를 거쳐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 과제가 선정된다. 우수 안건 선정자에게는 10월 중에 도지사 표창과 상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최종 선정된 과제는 신속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소관 중앙부처 등과 지속해서 협의해 나간다. 김경섭 경상북도 법무혁신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도민이 체감하는 규제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번 공모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누리집(www.gb.go.kr)-경북소식-도정소식-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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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행복톡톡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경주시 행복톡톡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주시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 발전에 접목하기 위해 ‘2024 경주시 행복톡톡 아이디어 공모전’에 나선다. 공모주제는 시정 발전을 위한 △경제 △문화‧관광 △농‧어촌 △기타 등 4개 분야로 시정 발전과 개선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며, 경주시민 또는 경주시 소재 학교와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어 제안은 경주시 홈페이지, 국민신문고, 우편,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부서 검토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월 중 결과를 발표한다. 선정작은 상장과 함께 시상한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금상 △200~300만원 △은상 100~150만원 △동상 50~80만원에 해당하는 상금을 수여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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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최대 스포츠 제전, 제62회 경북도민체전 성황리 폐막▲ 제62회 경북도민체전 성황리 폐막(시부)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 최대 스포츠 제전인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13일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폐회식을 갖고 나흘간 펼쳐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2개 시군 1만 1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 이번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대한민국의 경제를 떠받치고 ‘혁신행정 모범 도시’로 도약하는 구미에서 선수단의 열정과 260만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회 결과 종합성적 시부에서는 개최지 구미시가 1위를 차지하며 6년 만에 우승해 성공 체전의 마침표를 찍은 가운데, 포항시와 경산시가 그 뒤를 이었다. 군부는 칠곡군, 울진군, 예천군이 각각 1, 2, 3위를 차지했고, 칠곡군은 지난해 울진군에 내줬던 1위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추가로 김천시와 영양군이 모범선수단상을 수상했고, 시부 입장상에는 1위 경주시, 2위 상주시, 3위 영주시가, 군부 입장상에는 1위 고령군, 2위 성주군, 3위 울릉군이 선정됐고, 성취상은 영천시와 봉화군에게 돌아갔다. 개인 시상에서는 시부 구미시 양지원(4관왕, 구미시체육회) 수영종목 선수와 군부 칠곡군 김수지(3관왕, 경북체고2) 육상종목 선수가 대회 최우수선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 8명의 4관왕을 포함해 총 66명의 다관왕과 2개 종목(수영, 육상)에서 21개의 대회신기록과 1개 부별 신기록이 수립되는 등 풍성한 기록이 쏟아졌다. 나흘간의 대회 기간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이 있었으나, 도 및 도체육회 상황반에서는 발 빠른 초동대처로 도민들의 안전을 세심히 챙겼다. 특히, 개회식 식후 행사에서 2건의 미아 신고가 접수되자 각 상황반에서는 인기가수의 공연을 일시 중단하고, 신속히 현장을 통제, 경찰·소방 등 관계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로 빨리 미아를 확보해 안전하게 부모의 품으로 돌려보내 주는 등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선례를 남겼다. 한편, 구미시는 제32회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와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과 도민체전 기간 운영상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는 등 빈틈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김학홍 경상북도행정부지사는 “멋진 경기로 우리 도민에게 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 선수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2024 파리올림픽,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등 더욱 큰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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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 참여자 모집▲ 청송군 보건 의료원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윤경희 청송군수)은 5월 한 달 동안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할 어르신을 선착순 150명 사전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도 보건복지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공모사업에 청송군이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허약·만성질환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오늘건강 앱(APP)과 스마트기기를 통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6개월동안 제공하며, 건강위험 요인에 따라 월별 맞춤 건강미션을 부여하여 생활 속 건강관리 실천을 유도한다. 또한 건강전문가의 비대면 건강컨설팅 및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을 통해 참여대상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강화와 주도적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건강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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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와 상호 업무협약 체결▲ 영덕문화관광재단, 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와 상호 업무협약 체결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광열)과 사단법인 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회장 최희윤)는 5월 9일 오전 11시, 연세대 GS칼텍스산학협력관에서 상호 교류 및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MOU를 맺은 사단법인 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는 대정부 파트너로서 대표적인 데이터 기반 전문 융복합 분야인 디지털 웰니스 산업의 활성화와 생태계 조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년 12월 28일 설립된 법인이다. 현재 협회는 디지털 웰니스 산업의 기반 마련을 위해 관련 융복합 분야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를 연구하고 글로벌 환경 분석 및 정책 개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교육사업과 혁신기업 육성, 신규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웰니스 표준화 및 인증 업무를 정부와 함께 공동 추진하고 있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과 (사)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 두 기관 간의 이번 협약은 영덕군이 추진하고 있는 국제 웰니스도시 사업과 협회가 보유한 콘텐츠 및 연구 성과를 연계하여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사업을 실시하는데 주요 목적이 있다. 세부적으로는 ▲전략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운영을 통한 웰니스 콘텐츠 제작 및 공동 운영 ▲글로컬 산업으로 확대 추진을 위한 웰니스 생태계 조성과 데이터 확보 및 관련 사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 ▲양 협약기관의 관심 분야 국가, 지자체 과제 등 관련 협력사업 발굴 및 시범사업 공동 참여 ▲성과 확산을 위한 행사 및 세미나 실시와 창업, 교육 사업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광열 이사장(영덕군수)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영덕문화관광재단과 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가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상생 발전하기를 희망하고 나아가 영덕군이 추구하는 국제 웰니스도시 사업의 디지털 기반을 구축하는데 필수적인 초석을 마련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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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역대학, ‘지역대학 소멸’ 막기 위해 하나로 뭉친다▲ 지방대학 전문대학 활성화 사업 특성화 전략회의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7일 경북도청에서 2024년 지역 대학 특성화 전략을 도내 대학들과 논의하기 위하여 ‘2024년 지방대학·전문대학 활성화 사업 특성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 및 도내 지방대학‧전문대학 활성화 사업 참여 22개 대학 관계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대학 간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2023년도 사업 추진 성과와 2024년 사업의 추진 전략과 방향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였다. ‘지방대학·전문대학 활성화 사업’은 교육부에서 비수도권 대학(일반대·전문대) 130여 개를 대상으로 지역 대학과 지자체의 연계·협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각 대학이 지역 발전과 연계된 특성화 전략을 발굴하면 교육부는 대학별 사업비 차등 배분해 지역 발전 전략에 부합하는 대학의 여건 개선과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 경상북도는 일반대 10개, 전문대 12개가 본 사업에 지정되어 총사업비 347억원(2023년 기준)을 확보했으며, 2024년도에는 보다 많은 인센티브를 확보하기 위해 회의에서 대학별 차별화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대학 관계자들은 지역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과 지역 산업체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과 대학이 상생·협력할 다양한 방안과 함께 지자체-대학의 동반관계를 강화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지방대학·전문대학 활성화 사업’은 교육부 특수목적재정지원 4개 사업과 함께 2025년 시행 예정인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로 통합한다. 지역과 대학은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전면 개편되는 RISE 체계하에 지역 발전에 부합하는 특성화 대학 육성을 위한 지·산·학 간 협력적 거버넌스를 지속해서 이어간다. 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이날 회의에서 “비수도권 지역과 대학은 소멸의 위험이라는 공동의 위기에 처해있다”며, “대학이 지역 발전에 맞춘 특성화 전략을 찾고 지역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혜안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